↑ 강채영 세계신기록 사진=세계양궁연맹 공식 홈페이지 화면 |
강채영(경희대)은 21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 세계양궁연맹(WA)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예선에서 720점 만점(70m·72발)에 691점을 쐈다.
이날 예선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이 683점을 쏴 2위에 올랐다. 이은경(순천시청)이 67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는 651점을 기록해 2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 예선 점수는 2053점으로 세계 신기록이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1차 대회에서 월드컵 3관왕에 오른
임동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은 각각 9위(677점), 14위(674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남녀부 1위 점수 합산으로 이뤄지는 혼성 예선에서도 1388점을 기록,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