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KT 위즈의 외야수 강백호(19)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강백호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세 번째 타석에서 KIA 한승혁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을 기록한 강백호는 2-8로 뒤진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홈런.
↑ KT 위즈의 강백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이 홈런은 강백호의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2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KT는 5회말 현재 강백호의 투런 홈런으로 4-8, 점수차를 4점으로 좁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