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동부에 이어 서부도 동률이다. 휴스턴 로켓츠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95-92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이번 시리즈들어 가장 적은 점수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세 차례 동점과 다섯 차례 역전이 나온 끝에 원정팀 휴스턴이 웃었다.
↑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골든스테이트가 3분 18초 남은 상황에서 터진 스테판 커리의 3점슛으로 91-89로 쫓아왔지만, 에릭 고든이 3점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도망갔다. 이후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실점도 막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제임스 하든이 30득점, 크리스 폴이 27득점으, 에릭 고든이 14득점을 올렸고 P.J. 터커가 16리바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27득점 12리바운드, 스테판 커리가 28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1득점 13리바운드, 클레이 톰슨이 10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안드레 이궈달라의 공백이 아쉬웠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