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한동민(29·SK)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무사 1루 타석에 선 한동민은 에스밀 로저스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147km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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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민이 23일 인천 넥센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연타석 홈런은 이번 시즌 17호, KBO 통산 967호, 개인 3번째다.
한동민은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 이번 시즌 4월 27일 고척 넥센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동민의 활약에 SK는 3회말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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