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문승원(29·SK)이 시즌 2승째를 거두며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문승원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2개.
스트라이크 비율이 68.6%(70개)에 달했다. 시즌 초반 실점은 있었지만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로 넥센 타선을 상대했다.
↑ 문승원이 24일 넥센전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문승원은 “티밍 연승이 되는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내가 길게 던져서 중간 계투 선수들이 많이 등판하지 않
그는 “광주 3연전 이후 (김)광현이 형과 (박)종훈이 형과 함께 팀의 연패를 우리가 끊어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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