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손아섭(30·롯데)이 시즌 9호 홈런을 신고했다.
손아섭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1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손아섭은 브리검의 5구 127km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시즌 9호.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손아섭은 25일 경기에서도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낸 바 있다.
손아섭의 홈런으로 롯데는 1회초부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 손아섭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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