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케빈 러브를 잃었다.
캐빌리어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전날 열린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러브의 상태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러브는 뇌진탕 유사 증상을 보였고 NBA 리그가 정한 뇌진탕 치료 절차에 돌입했다. 하루 뒤 보스턴에서 열리는 시리즈 7차전에는 나오지 못한다.
↑ 케빈 러브는 6차전 경기 도중 머리를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이번 플레이오프 17경기에 선발로 나서 경기당 평균 13.9득점 10.0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야
러브의 공백이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SPN'은 이번 시리즈 캐빌리어스의 포인트 마진이 러브가 코트에 있을 때 -20, 벤치에 있을 때 +18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