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아쉽게 졌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1-1로 맞선 8회말 승부가 갈렸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에 이어 등판한 조 비아지니가 선두타자 닉 윌리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결승점을 허용했다.
↑ 토론토 선발 가르시아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가르시아가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호투했고 비아지니와 애런 루프가 8회를 나눠맡았다.
필라델피아 선발 놀라는 6 2/3이닝 1피안타
한편, 주포지션이 포수인 마틴은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8이닝 수비를 실책없이 소화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