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이 됐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슨 하멜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10호 2루타.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에 그쳤다.
↑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 2루타와 볼넷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은 3-5로 패하며 캔자스시티와의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내줬다.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하멜은 5 1/3이닝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텍사스 선발 콜 해멀스는 6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째.
이날 경기를 마친 텍사스는 내일부터 시애틀-애너하임으로 이어지는 원정 7연전 일정에 돌입한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