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UFC 전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9·영국)이 현역에서 물러난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UFC의 전설 마이클 비스핑이 눈 부상으로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비스핑은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 ‘Believe You me’에서 공식적으로 14년 UFC 경력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 UFC 전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정확한 은퇴 사유는 눈 부상이다. 2013년 오른쪽 눈을 다친 비스핑은 가스텔럼에게 얼굴을 강타당한 뒤 반대쪽 눈에도 부상을 입었다. 비스핑은 가스텔럼과의 경기 후 왼쪽 눈에서 이상한 깜빡임이
결국 비스핑은 종합격투기에서 30승 9패 전적을 남기고 은퇴하게 됐다. UFC에서는 8대 미들급 챔피언에 올라 한 차례 방어전을 승리한 바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