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t 위즈 내야수 박경수와 삼성 라이온즈 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충돌했다.
30일 대구 삼성라이언즈파크에서 삼성과 kt가 팀 간 8차전을 치르고 있다. 0-1로 뒤지고 있던 kt가 3회초 이진영과 황재균의 적시타에 힘입어 2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2-1인 3회초 2사 2루에서 5번 타자 박경수가 타석에 섰다. 보니야가 던진 초구 144km 속구에 박경수가 등을 강하게 맞았다.
↑ 박경수-보니야가 경기 도중 충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분위기가 가라앉자, 경기는 곧바로 이어졌다. 이는 이번 시즌 첫 번째 벤치클리어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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