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 유,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다르빗슈에 대한 MRI 검진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른팔 삼두근 건염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다르빗슈는 염증 이외에는 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초에는 투구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 오래걸릴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8경기 중 5경기에서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특히 5회 고전을 면
다르빗슈가 이탈한 자리는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가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는 몽고메리는 이번 시즌은 롱 릴리버로 밀려난 상태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