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콜업됐다.
브루어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 강등된지 열흘이 안됐지만,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이보다 빨리 콜업됐다. 우완 선발 잭 데이비스가 오른 회전근개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최지만이 또 한 번 부름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밀워키는 다음주 휴식일이 이틀 있어 4인 로테이션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인터리그 원정 5연전을 갖는다. 이런 상황이 이같은 선수 이동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세번째 마이너 옵션 적용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지만은 이번 이동으로 세번째로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 1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2볼넷 7삼진을 기록중이다.
일단 최지만은 이날 경기 좌완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