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캡틴 이대호가 시즌 13호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8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0으로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6회에도 2-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드는 적시타를 때렸던 이대호는 7회 2사 1,2루에서 한화 3번째 투수 김범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들어온 145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이대호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3-0으로 6-0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이대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6-0으로 앞서 있다.
↑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