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막…특가 여행상품·체험 프로그램 풍성

↑ 하나투어는 세계 각국 대사들과 국내외 여행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제공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여행박람회가 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2·3홀)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성주 MC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 대사들과 국내외 여행산업 관계자 150여 명 참석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여행박람회는 여행지에 대한 풍성한 정보와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즐길거리들을 모았다"며, "여행박람회를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고객인 만큼 박람회를 통해 고객 각자가 알맞은 여행지와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비롯해, 태국 트랜스젠더 무용수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 중국 쓰촨성 '변검쇼' 등 해외 유명 공연팀들의 무대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한 스페인 하몽과 지중해 와인, 호주 분다버그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
여행상품도 평상시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본 나가사키 왕복항공권은 9만9000원부터 선보이며 '중국 장가계/원가계 5일, 6일' 패키지상품은 평소 대비 59% 할인된 56만45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엔 1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예약관을 통해 박람회 상품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7000원이다. 하나투어 또는 하나투어클럽 회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초청장을 출력해 가거나 당일 현장등록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입장료가 무료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