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29승 33패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선발 등판한 백정현이 허리 통증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진 못 했으나 4이닝 동안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이어 구원 등판한 장필준 최충연 심창민도 호투를 이어갔다.
↑ 김한수 삼성 감독이 7일 인천 SK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선발 백정현이 갑자기 내려간 상황에서 불펜 투수들이 뒤를 이어 잘 막아줬다. 득점권 상황에서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여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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