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의 마지막 스파링파트너 세네갈이 크로아티아에 역전패를 했다.
세네갈은 9일 오전 1시(이하한국시간) 크로아티아의 오시예크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서 1-2로 졌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사디오 마네를 비롯해 디아프라 사코, 칼리두 쿨리발리, 알프레드 은디아예, 이스마일라 사르, 음바예 니앙, 라미네 가사마, 압둘라예 디알로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 크로아티아에 패한 세네갈은 오는 11일 한국과 비공개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네갈은 후반 3분 사르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18분 이반 페리시치, 후반 33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세네갈은 올해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상대로 가진 평가전은 처음이다. 앞서 우즈베키스탄(1-1 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0-0 무), 룩셈부르크(0-0 무)를 상대했다.
한국은 세네갈과 오는 11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의 그
한국은 세네갈과 역대 A매치에서 1승 1무 1패로 호각을 다퉜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09년 10월 14일 서울 경기에서는 기성용과 오범석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