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NC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8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원재와 포수 박광열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최준석과 포수 윤수강을 불러들였다.
2연패에 빠진 NC는 스윕 당할 위기다. 윤수강 최준석 등 팀에 보탬이 될 만한 선수를 불러 들여 전력을 재정비했다. 지난 5월 28일 말소됐던 윤수강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5안타 4타점을 올렸다. 알짜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 최준석이 10일 잠실 두산베어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최준석이 오른 뒤쪽 다리가 안 좋았는데 많이 좋아졌다.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해서 콜업했다"며 "현재 박석민이 팔꿈치가 안 좋
이어 유 감독대행은 "선수단 격려를 많이 해주고 있다. 타격감이 조금 살았으면 좋겠지만 지난 건 잊고 열심히 붙어 싸워 보라고 격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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