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11일 “리베로 박혜미(22)를 도로공사로 보내고 레프트 백채림(20)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혜미는 2014년 2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 4시즌 동안 54경기에 출장한 리베로다.
↑ 현대건설 리베로 박혜미(좌)가 도로공사 레프트 백채림(우)과 맞트레이드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현대건설은 “비주전 선수의 출전기회 확대로 변화를 꾀하고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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