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한이정 기자] 영화감독, 극작가, 연출가, 방송 출연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장진 감독은 아주 어릴 적부터 야구와 함께 했다.
장진 감독은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코월드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는가하면, 타석에서 방망이를 들고 투수와 치열하게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대회전부터 조마조마의 에이스로 손꼽혔다.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영화 감독 및 연출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진 감독은 사회인 야구의 매력에 "잠시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고 전했다. 사진(남양주)=천정환 기자 |
장 감독은 “내 나이 또래들은 한 번쯤 야구선수를 꿈꿔봤을 것이다. 내게 사회인 야구는 꿈의 연장선상이다. 잠시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이렇게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와서 함께 야구를 한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조마조마는 오래된 팀이다. 인간관계가 있는 집단이니까 살아가는 순간순간 큰 힘이 된다.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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