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장원준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두산 감독은 “목요일(14일)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9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부진에 빠진 장원준은 지난달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2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14를 올린 장원준은 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18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장원준의 복귀로 이영하가 로테이션에서 다시 빠질 수도 있지만,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 잘 자리를 잡으면, 6선발도 고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두산 소속 선수들이 아시안게임대표팀에 6명이나 선발된 것과 관련해서 “많이 뽑히면 좋은 것 아니겠냐”며 “국가를 위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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