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트리플A 합류 이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파이어리츠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의 홈경기에 3번 유격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알렉산더를 상대로 3루수 방면 땅볼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 트리플A 합류 이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타자 조던 러플로우의 병살타로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 강정호는 트리플A 이동 이후 첫 안타를 뽑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유격수 수비는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7
팀은 3-2로 이겼다. 5회말 케빈 크라머의 3루타에 이어 맥스 모로프, 와트 매티센, 잭슨 윌리엄스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3점을 뽑았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