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연고지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일일배구 교실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을 만났다. 인천 화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배구 꿈나무 70여명이 참가해 김해란, 조송화 등 흥국생명 선수들의 지도를 받았다.
이번 일일배구교실은 유소년 배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4월부터 인천 지역 화전초, 부현동초, 명현초 3개교에 흥국생명 센터 출신 태솔을 유소년 배구 지도자로 보내 배구를 가르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체육 수업시간 중에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연고지역 배구 꿈나무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사진=흥국생명 제공 |
흥국생명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좀더 배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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