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선제골을 터뜨린 프랑스 대표팀 앙투안 그리즈만(27)이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프랑스는 16일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체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C조 1차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폴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올렸다.
0-0으로 전반이 끝난 뒤, 프랑스와 호주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후반 8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조슈아 리스던의 태클에 넘어졌다. 노 파울로 선언됐으나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은 침착하게 호주의 골문을 갈라 선제골을 터뜨렸다.
↑ 앙투안 그리즈만이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다시 균형이 맞춰지자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35분, 프랑스가 천금
경기 후 FIFA는 선제골을 넣은 그리즈만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 양 팀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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