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앤디 번즈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번즈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포를 가동, 자신의 연속경기 홈런을 4경기로 늘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번즈는 상대 선발 이원준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 롯데 앤디 번즈가 17일 인천 SK전에서 2회초 투런홈런을 때리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번즈의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난 롯데는 이후 나종덕의 유격수 강습 내야안타와 전준우의 투런홈런으로 6-0까지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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