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이 스위스와 비기면서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의 체면을 구겼다.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18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브라질-스위스가 열렸다. 결과는 브라질 1-1 스위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E조 1라운드 직전 계산한 승률은 브라질 62.8%-스위스 15.4%였다. 그러나 브라질은 이러한 전망에 부응하지 못했다.
↑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종료 후 물을 마시며 피치를 빠져나가는 네이마르.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나 후반 시작 5분 만에 슈테벤 추버(호펜하임)가 제르단 샤치리(스토크 시티)의 도움을 동점골로 연결하며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어시스트를 기록한 제르단 샤치리는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FA컵에 해당하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득점·도움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MVP에 빛나는 네이마르(PSG)는 러시아월드컵 E조 1라운드 브라질 스위스전에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이나 도움과 인연을 맺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네이마르는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에 임하여 2차례 유효슈팅과 4번의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 패스성공률 86.5%와 프리킥 유도 10회 그리고 1차례 태클 유효로 분전했으나 결과물이 없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