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과정도, 결과도 아쉽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서 0-1로 패했다. 초반 강한 압박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거듭될수록 스웨덴 공세에 밀렸고 후반, 수비에서 실책이 나오며 PK를 허용, 통한의 한 골차 패배를 기록했다.
대표팀으로서는 스웨덴전에 모든 것을 내건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만 남게 됐다. 남은 멕시코, 독일전 부담이 높아진 상황.
↑ 신태용(사진) 감독이 스웨덴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사진(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옥영화 기자 |
신 감독은 다소 의외의 전술임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던 공격수 김신욱 선발투입에 대해 “상대가 워낙 평균신장이 높다보니, 세트피스에 불리했다. 거기에 맞게 전반을 준비하고 후반전, 선수들이 높이에 적응
신 감독은 “며칠 남지 않은 멕시코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