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선발 선수를 뽑는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자리는 포수로 확인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19일(한국시간) 공개한 내셔널리그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포수 부문에서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커트 스즈키(애틀란타)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포지가 68만 6253표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콘트레라스가 59만 6111표, 스즈키가 55만 7692표로 그 뒤를 쫓고 있다.
↑ 버스터 포지는 내셔널리그 팬투표 포수 부문에서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60경기에서 타율 0.276 출루율 0.369 장타율 0.434 4홈런 23타점을 기록중인 콘트레라스는 생애 첫 올스타에 도전한다. 49경기에서 타율 0.272 출루율 0.남331 장타율 0.463 7홈런 24타점을 올리고 있는 스즈키는 미네소타 소속이던 지난 2014년에 이어 두번째 올스타를 노리고 있다.
↑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내셔널리그 팬투표 2차 집계 결과. 사진= MLB 홍보국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