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주전 1루수 앤소니 리조가 홈 10경기 연속 타점 기록을 세웠다.
리조는 2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홈경기 4회말 공격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좌완 아담 리베라토어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2루에 있던 제이슨 헤이워드를 불러들였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8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가볍게 밀어쳤다.
컵스 구단은 이 안타로 리조가 홈 10경기 연속 타점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부터 시작된 기록이다.
↑ 리조는 이번 시즌 홈에서 강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은 통계 전문 기관
이 기간 최다 기록은 레이 그림스가 1922년 세운 13경기다. 이어 1930년 핵 윌슨, 1943년 빌 니콜슨이 10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