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러시아가 32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전망이다.
러시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집트에 3-1 완승을 했다.
개막전으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긴 러시아는 2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승점 6을 따낸 러시아는 21일 0시에 열리는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이기거나 두 팀이 비기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만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기더라도 러시아는 두 경기에서 골 득실 +7을 벌어놔 큰 이변이 없는 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2패가 된 이집트는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 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겨야 16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 Soccer Football - World Cup - Group A - Russia vs Egypt - Saint Petersburg Stadium, Saint Petersburg, Russia - June 19, 2018 Russia's Artem Dzyuba celebrates scoring their third goal with team mates REUTERS/Dylan Martinez |
↑ Egypt's forward Mohamed Salah reacts during the Russia 2018 World Cup Group A football match between Russia and Egypt at the Saint Petersburg Stadium in Saint Petersburg on June 19, 2018. / AFP PHOTO / Paul ELLIS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 NO MOBILE PUSH ALERTS/DOWNLOA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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