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이날도 출루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제이슨 하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3경기로 늘렸다. 자신의 개인 통산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새롭게 만들었다.
↑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 2루 땅볼,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소득없이 물러났던 추신수는 3-2 풀카운트에서 7구째 84.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강한 땅볼 타구를 만들었다. 1루수가 타구를 잡기 위해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부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앞선 32경기에서는 타율 0.333(117타수 39안타) 출루율 0.483 장타율 0.590 8홈런 17타점 34볼넷 32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