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수는 20일(한국시간) 키아레나에서 열린 시애틀 스톰과의 원정경기 선발 출전, 30분을 뛰며 6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9-77 승리에 기여했다.
이틀전 피닉스 머큐리와의 홈경기 11분 출전에 2득점에 그쳤던 박지수는 이날 WNBA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뛰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도 갈아치웠다. 공격 리바운드 5개, 수비 리바운드 7개를 기록했다.
↑ 박지수가 WNBA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출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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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1승을 추가한 라스베가스는 이틀 휴식 뒤 23일 뉴욕 리버티와 홈경기를 갖는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