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1)가 급소 타박으로 교체됐다.
양의지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초 교체됐다.
2회초 1사 2,3루에서 장원준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고 있던 양의지는 박병호의 파울타구에 급소를 맞았다. 두산은 즉시 박세혁으로 교체했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 교체 이유는 급소 타박이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전했다.
두산은 2회말 0-6으로 크게 뒤지고 있다.
↑ 양의지가 20일 잠실 넥센전에서 파울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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