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두산이 넥센전 약세인상을 털어낼 화끈한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서 9-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이 1회부터 짜임새 있는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필요한 순간, 희생타에 결정적인 순간 양의지와 김재환의 홈런포까지 터졌다.
두산은 9개 구단 중 유독 넥센전에서만 상대전적이 밀렸다. 주중 두 경기에서 패하며 약세흐름이 이어지나 싶었지만 이날 경기 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두산이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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