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리오넬 메시가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도중 어딘가를 보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전은 무득점 패배가 당연한 경기 내용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정력을 논하기에 앞서 골이 유력한 상황 자체가 적었다는 얘기다.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2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가 진행됐다. 결과는 아르헨티나 0-3 크로아티아.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러시아월드컵 D조 2라운드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기대 득점은 0.81-1.82였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가 경기력 이상의 골을 넣었다고 아쉬워하기 전에 자신들의 기회창출이 미진했음을 반성해야 한다. (물론 실점과 직결된 아르헨티나 골키퍼 실책도 있었지만.)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슈팅은 10-14였으나 골에 가까운 기회로 분류된 슛은 아르헨티나 3-크로아티아 11로 차이가 분명했다.
‘옵타 스포츠’는 기대 득점을 기반으로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러시아월드컵 D조 2라운드의 승률은 아르헨티나 13%-크로아티아 64%였다고 측정했다.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같은 경기 내용으로 10차례 경기를 하면 아르헨티나는 1승, 크로아티아는 6승이 점쳐진다는 얘기다.
대회 첫 승이 아닌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아르
스포츠방송 ESPN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전 패배 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산정한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이 33%라고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를 이긴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