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가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25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이며 순항했지만 11번 홀에서 퍼트를 세 번이나 하며 더블 보기를 범했다.
↑ 김시우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로 하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버바 왓슨(미국)과 공동 8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US오픈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는 3언더파 공동 34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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