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불가리아에 패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차 마지막 상대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9 22-25 18-25 25-22 12-15)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15경기 중 1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 참가국 중 최하위. 한국은 2019년 VNL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부 리그 월드 챌린지컵에 출전해 2020년 복귀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8 FIVB VNL 마지막 상대 볼리비아에 패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
상대에 뒤지고 있던 한국은 4세트 들어 힘을 냈
그러나 5세트에서 흐름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서재덕의 활약으로 9-11까지 점수차를 좁혔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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