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호주 페루전을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자 마크 로렌슨(61)은 어느 한 쪽의 손을 드는 대신 양 팀의 박빙 승부를 점쳤다.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16경기의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승점 1점과 0점으로 C조 3, 4위에 머무르고 있는 호주-페루의 경기가 이에 포함됐다.
매체는 호주와 페루가 1-1 무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했다.
↑ 호주 페루전의 결과로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가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덴마크전 당시 호주 선수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앤드류 나바웃이 어깨 부상을 입어 이탈한 것이 아쉽다”고 설명하면서 호주의 고전을 점쳤다.
페루에 대해서는 “그들은 2패로 탈락한 팀이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마지막으로 로렌슨은 “호주가 (16강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지만, 나는 페루가 이번 월드컵에서의 첫 승점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주와 페루의 경기는 26일 오후 11시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