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국 받아들였다.
다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켐프가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경기 정지 징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켐프는 앞서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상대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와 충돌한 뒤 감정이 격해지면서 싸움을 벌였다.
↑ 치리노스와 켐프는 다툼을 벌인 이유로 1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경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항소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징계를 소화하게됐다.
켐프가 징계를 소화하면서 다저스는 이날 컵스와의 경기를 24명의 선수로 치를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