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지난 20일 선발 등판 이후 등판이 밀린 LG트윈스 임찬규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팀간 6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임찬규가 불펜에서 대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LG의 선발 한 축으로 1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인 임찬규는 최근 연이은 우천 취소로 개점휴업 상태다. 3이닝 8피안타 8실점을 기록한 20일 한화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 LG트윈스 임찬규. 사진=MK스포츠 DB |
류중일 감독은 “토요일(30일) 선발은 차우찬이다. 일요일(7월1일)은 김대현이 선발로 나선다. 만약 토요일에 비가 와서 취소되면 차우찬이 일요일에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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