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덴마크를 누르고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크로아티아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후반 30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이긴 것.
이날 덴마크는 크로아티아 보다 더 많이 뛰었다.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분위기는 크로아티아가 공격하고 덴마크는 지키는 양상으로 이어졌다. 볼점유율에서 53%대 47%로 크로아티아가 앞섰고 슈팅 슛자도 22-15로 크로아티아가 더 많았던 것.
덴마크가 경기 시작 61초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고 크로아티아도 전반 4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정규시간 내에 추가골을 뽑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렸다. 승부차기도 계
한편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OM)’는 7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낸 덴마크 골키퍼 슈마이켈에게 돌아갔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