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폴 골드슈미트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8년 6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휴스턴의 주전 3루수인 브레그먼은 6월 한 달 26경기에 출전, 타율 0.306 출루율 0.372 장타율 0.713 11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그가 출전한 26경기에서 18승 8패를 기록했다.
↑ 브레그먼과 골드슈미트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월드시리즈 5차전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인 브레그먼은 이번 시즌에만 세 번의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6월 27경기에서 타율 0.364 출루율 0.460 장타율 0.738 10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주목받았다. 5월 26경기에서 타율 0.144 OPS 0.531로 부진에 시
골드슈미트는 이 기간 3안타 이상 기록한 경기만 여섯 차례 있었고, 멀티 홈런도 두 경기 있었다. 6월 1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는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6월 그가 나선 27경기에서 18승 9패를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