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콜라리를 국가대표팀 후임 감독 후보로 여겨 연락을 취했다는 외신 보도를 대한축구협회가 부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브라질) 감독 접촉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언론에 발송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대표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은 6월 30일로 만료됐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는 브라질대표팀 사령탑으로 2002 한일월드컵 및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지휘한 FIFA 주관대회 2회 제패 경력자다.
↑ 스콜라리 감독이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사령탑 신분으로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지휘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국가대표팀 지도자로만 능한 것은 아니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는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및 1995·1999년 남미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는 2009~2010년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 및 2015~2017년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중국) 감독을 역임하여 아시아 축구에도 해박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