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가치가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와 관련한 뉴스를 전달하면서 추신수를 언급했다. 매체는 추신수에 대해 “지난 두 달 동안 트레이드 가치를 끌어 올린 선수 중 1위는 추신수다”고 평가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1사 후 게릿 콜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리며 4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 MLB.com이 추신수가 나날이 가치를 올리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트레이드에 관해서는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 계약하면서 추신수는 2019-20년에 4200만 달러를 더 받아야 한다. 그러나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매체는 “베테랑 추신수는 수비면에서는 한계가 있어 레인저스에서 지명타자로 시즌 대부분을 치렀다. 그러나 타석에서의 활약은 부족함을 잊게 한다. 특히 레인저스가 계약금의 일부를 부담한다면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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