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조던 짐머맨을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가운데로 들어오는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 추신수가 홈런으로 4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5경기로 늘렸다. 또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하며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도 늘렸다. 시즌 세번째, 통산 25번째 리드오프 홈런이기도 하다.
텍사스 구단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지난 1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지난 2016년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이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기록한 46경기 이후 최다 기록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