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경기 3연전에, ‘팬들과 함께하는 2차 반전 블랙 데이’ 행사(이하 2차 반전 블랙 데이)를 진행한다.
SK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1차 반전 블랙 데이’행사를 기획했다. 6월 30일은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나, 7월 1일 경기는 우천 순연됨에 따라 팬들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바 있다. 이에 SK는 우천 순연된 7월 1일 행사를 대신해 7월 24일부터 열리는 두산 3연전 동안 ‘2차 반전 블랙 데이’를 마련했다.
먼저, 이번에도 1차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블랙 유니폼'이 경기 관람티켓과 연계되어 패키지 상품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관람티켓 요금에 1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구매 가능하다.
↑ SK와이번스가 "팬들과 함께하는 2차 반전 블랙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의 회원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이밖에 유니폼 구매를 원하는 팬은 14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티켓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에서 블랙 데이 행사일(24-26일) 경기 관람티켓과 연계된 유니폼 번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번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서는 좌석요금만 결제되며, 행사 당일 야구장 주변 1·3루, 외야 광장, 지정석매표소에서 1벌당 1만원을 별도로 결제해야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날 SK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개문 시간을 경기시작 2시간전으로 앞당겨, 팬들은 여유 있게 경기관람 티켓과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시 유니폼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게 하여, 팬들이 유니폼 확보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야구장에 오지 않아도 되게 했다.
유니폼은 3연전 동안 총 1만4000장으로 한정 판매되며 모든 수량이 온라인에서 매진될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블랙 데이에는 팬들과
SK는 앞으로도 한정판 기념 상품과 경기 관람티켓이 연계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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