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코레일 마산역(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이 NC 다이노스의 작은 홈구장으로 바뀐다.
NC는 12일 코레일 마산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 홍보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그동안 마산역 로비와 철도직업센터에 설치된 NC 다이노스 포토존을 새로 꾸미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킨다.
마산역 로비에서 철도 고객을 반기던 NC 다이노스 포토존은 새로운 선수와 마스코트를 추가해 꾸민다. 손님 맞이방에도 포토존을 만들어 고객이 선수 실물사진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코레일 김민규 마산역장은 “코레일과 NC 다이노스가 손잡고 철도 관광객을 유치해 창원지역 관광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C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더 많은 야구팬이 코레일을 이용, 창원시와 야구장을 더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