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선발 제외된 경기에서 대타로 기용되지 않아 "기록 봐주기 논란"이 일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다시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추신수는 14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추신수는 최근 오른 사두근 통증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지명타자로 역할이 제한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보스턴 원정 3연전 중에는 두 경기를 결장했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2승 11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중인 우완 알렉스 콥. 추신수는 콥을 상대로 12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2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지난 보스턴 원정 경기 도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목을 다친 델라이노 드쉴즈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