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21일 KBO에 외야수 오정복(31)과 내야수 김동욱(30)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오정복은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지명돼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NC, 2015년부터 kt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425경기에 출전했고 통산 타율은 0.286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동욱은 kt로부터 특별지명 받은 뒤 지난해 83경기 출전 타율 0.287로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으나 올 시즌 출전횟수가 크게 줄었다.
↑ 웨이버 공시된 kt 오정복(사진).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