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펜싱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지연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윤지수(서울시청), 최수연(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7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8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0으로 꺾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 선수들의 동메달 추가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총 7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합 2위다.
↑ 한국 펜싱이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개인전에서는 남자 사브르 김정환(국민체육진흥재단)이 금메달, 김준호
김정환 구본길(국민체육진흥재단) 김준호 오상욱(대전대)으로 이뤄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녀 에페 대표팀은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